효소찜질 스텐, 나무통 원가

뻥 튀기는 기술속엔 무엇이 있을까요?

좋은 재료인 스테인레스에도 독성이 있다는 보도가 회자 된 경우가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판재를 그냥 가져다가 용접을 하고 그대로 사용하면 독성이 나올수 있어 독성이 안나오게 설치해야 합니다. 

생활속에 요긴한 재료 스테인레스는 생각보다 쌉니다. 네이버에서 "스테인레스 판"을 검색해보세요. 목재처럼 이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공할 수 있습니다. 

열효율이 떨어져 벌써 몇년전에 퇴출 되었던 스테인레스 구조의 효소찜질 통이 다시 부각되는 모양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3T 두께의 50cm*100cm 판재 한장이 89,000원이네요. 낱장으로 소매가로 살 때 가격입니다. 

스테인레스 공장에서 대량으로 주문하면 이보다 더 저렴해 집니다. 가공과 용접등의 인건비를 감안해도 스테인레스로 만든 4인용 통이 2천만원이 넘는 다는 것은 탐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목재는 스테인레스 대비 훨씬 더 저렴합니다. 목재는 썩어서 못쓴다는 분도 있던데 벌써 6년 이상을 목재로 만든 통으로 안 썩고 잘 쓰는 저도 있으니 확인해 보실 일입니다. 

통이 있다면 직접 매질을 만들면 됩니다.

효소찜질 통이 목재 또는 스테인레스 재질 이던지 재료의 원가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4인통 기준 목재는 천만원정도를 받고, 스테인레스 통은 2천만원 넘게 받는 곳이 있을까요? 

열장사를 하는데 열 만드는 법을 모르고 장사한다는 것의 말로가 어떨것인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세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가 있듯이 좋은 열을 만드는 노하우가 있습니다. 이 열은 공기중에 떠다니는 미생물과 탄소 질소 성분의 재료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유리병에 과일 발효시키는 것처럼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방법이 대단한 비밀은 아닙니다. 

이때 사용하는 재료중 13,000원짜리 재료를 60,000원에 팔고 EM원액과 당밀을 발효시킨 2리터 페트병 하나를 20만원 받는 곳도 있다 합니다. 

초기 투자비의 적정성도 생각해 보지 않고 감언이설에 넘어가 장사하니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열장사 하면 열내는 법 알고 시작해야 하고, 재료들의 도매가가 얼마인지 알고 해야 하겠습니다. 즉 어부가 고기잡는 법을 모르면 어부가 아닙니다.

농산물이 재료라 많이 사면 많이 쌉니다.

보건학 석사를 전공했던 저도 이 시장을 잘 몰랐던 상황에서 바가지를 자주 경험했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돌 조각을 매질에 첨가해야 한다는 상대의 말을 믿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자연발효 미생물 열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생물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매질이 필요합니다. 이 매질은 매개하는 물질이란 의미로 우리는 식물을 활용합니다. 

경우에 따라 쑥이 될수도 있고 한약재도 될수도 있는 식물이 매질의 재료입니다. 이 재료 중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는 미강이라는 것은 쌀을 도정한 부산물로써 예전에는 버려지던 것이었고 최근 화장품의 원료로 부각되면서 어느정도 도매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강 20킬로 한포에 3만원에 사 쓴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40킬로에 8천원 정도에 사서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소매로 20킬로에 2만원 정도면 누구나 살 수도 있습니다. 

편백 톱밥은 제재톱밥을 주로 사용하는데 20킬로정도에 13,000원이 도매가 입니다. 더 싼 것도 있지만 채를 쳐야 하는 불편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 톱밥을 3만원 또는 6만원에 받아 쓰는 사람도 있다니 좀 안타까운 일입니다. 

유통마진이 도매가의 3배 이상인 상황이 정상은 아닐 겁니다. 제가 당해 봐서 알지만 기분 더럽습니다.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이 아니다 보니 어디서 살 지를 몰랐을 뿐이고 시간만 지나면 알게 되는 것에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테르엔 창업센터에서는 매질 재료와 미생물을 가장 싸게 살수 있는 곳도 알려줍니다. 매질을 발효시키는 법도 알려줍니다. 매장의 전산화 자동화 마케팅을 위한 지원도 합니다. 이게 상생이라 생각합니다. 

미생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이라는 의미입니다. 포자를 이용해 수를 늘리는 버섯도 균류에 들어가기에 눈에 보이는 미생물도 있긴 합니다.  

이 미생물의 세상은 정말 놀라운 것이 우리 몸에 만도 우리 세포 수보다 많은 미생물들이 같이 살고 있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매우 작은 수만을 확인했다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처럼 언제든지 미지의 미생물은 발견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생물을 활용합니다. 이러다 보니 EM(유용한 미생물집단)을 우리업에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M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방선균 등 80여종의 유익균의 조합으로 우리 생활속에서 많이 활용합니다. 악취제거는 물론 수질정화, 산화방지, 음식물 발효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EM은 그 자체가 악취를 제거하는 기본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부패균 증식을 억제하고 산화를 방지하니 다재다능한 일꾼 입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무지하게 쌉니다. 동사무소 등에 가면 무료로 나눠줍니다. 환경을 맞춰 주면 무한 증식합니다. 

실상 EM원액은 20리터에 10만원 정도면 사는데요. 23킬로에 2-3만원하는 당밀과 발효하면 800리터 정도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2리터에 400원 정도 하네요. 이것을 20만원 정도 받는 사람이 있다니 참 놀라운 영업 능력입니다. 

실상 우리 업에는 EM이 필요 없습니다. 테르엔에서는 EM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린 좀더 전문 적인 일꾼을 사용합니다. 

모르면 당한다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사실 기술을 사야하는 시장인데 기술을 모르고 스테인레스 통을 사고 재료를 사고 미생물을 사니 바가지 대상이 될수 밖에 없는 일을 자처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테르엔이 고기잡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구매도 시설구매도 인테리어도 정말 원가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육비 내고도 통팔이 들에게 구매한 비용의 반값, 심하면 90% 할인된 가격으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알면 가능해 집니다. 이 업을 알면 대단해 집니다.